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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17.20/1.217.60…3.15원 올라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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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17.40원에 최종 호가됐다.
6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환율은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5.30원)보다 3.15원 상승한 셈이다. NDF에는 장중 한 때 1,218.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환율 전쟁으로 확전한 탓에 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되며 NDF 시장에서 달러/원이 재차 레벨업을 시도한 것으로 진단했다.
뉴욕증시도 곤두박질쳤다. 지난밤 사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7.27포인트(2.90%) 폭락한 25,717.74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278.03포인트(3.47%) 급락한 7,726.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부당 경쟁우위를 없애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일 중국이 달러당 위안화 환율 7달러 돌파를 허용한 것에 대한 조치로 금융시장은 해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5일(현지시각)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자 트위터에 "중대한 위반"이자 "환율 조작"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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