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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1,195원선 재진입…레벨 테스트 진행중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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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늘리며 재차 1,195원선에 진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5원 오른 1,19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수급은 역외 주도로 달러 매수 우위 장세가 펼펴지고 있다. 오전장과 달리 이월 네고가 주춤해지자 역외 매수에 따른 달러화 상승 동력이 힘을 얻는 양상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확대된 점도 달러화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보단 일본의 수출규제 이슈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여러 악재가 겹치며 달러화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은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A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서울환시는 일본 이슈를 예상했던 재료 이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지만, 증시에 참여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는 눈치다"며 "이월 네고 물량이 줄어들 경우 달러화는 1,197원선 주변까지 상승폭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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