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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재선…"한국형 신협모델 전파할 것"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7-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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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재선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 = 신협중앙회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재선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 = 신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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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워큐)이사로 재선됐다. 임기는 2021년 7월 워큐 총회 개최 전까지 2년이다.

31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재선됐다. 김 회장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아큐) 회장도 겸하고 있다.

세계신협협의회는 전 세계 신협은 각국 신협의 균형있는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1971년 1월 조직, 미국 매디슨 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17개국, 8만9026개의 신협이 가입된 세계 최대 민간금융협동조합의 국제조직이다. 이들 신협은 약 2억6000명의 조합원과 2400조원의 자산을 보유(2017년 기준)하고 있다. 한국 신협은 2019년 6월 말 기준 97조 4000억원의 자산 규모로 미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세계 4위의 신협국이며아시아 1위의 신협국이다. 특히 내년에는 워큐와 아큐 이사회가 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김 회장은 “국가와 문화는 다르더라도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신협의 존립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워큐를 중심으로 저개발국의 빈곤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때로 한국신협도 아시아신협의 대표이자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 전파를 통해 금융약자를 돕고 지구촌의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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