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엑시트', '사자' 스틸컷)
31일 동시에 개봉된 해당 작품은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의 날'을 맞이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수요일에 지정한 날로, 더 많은 이들에게 문화를 제공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로 인해 오늘(31일) 저녁 시간대의 영화들을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예매율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들의 관전 포인트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엑시트' 관전 포인트는 단연 '코믹'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해당 작품은 재난 탈출 영화임에도 불구, 코믹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어 기존 재난 영화와 차이를 뒀다.
또한 작품에서 등장하는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가 대부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코믹으로 승부수를 건 해당 작품과 달리 영화 '엑시트'는 구마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많은 관객들의 서늘함을 자아냈다.
해당 작품에서는 다양한 성격을 지닌 부마자들이 여러 명 등장한다. 그중 악을 쫒는 배우 우도환은 기괴한 비주얼을 위해 특수 분장을 착용하고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