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폭염구호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첫 번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두 번째 서울특별시립 남대문쪽방상담소 정수현 소장)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30일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60명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철 폭염에 가장 취약한 전국 쪽방촌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이다.
폭염 구호물품 지원 봉사활동은 서울역 인근의 남대문쪽방촌에서 실시됐다. 쪽방촌 내 200여 가구가 여름철 폭염을 견딜수 있도록 식품, 생활용품, 건강음료 등으로 구성된 폭염구호키트를 제공했다.
폭염구호물품 이외에도 기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여름철 폭염에 고생하시는 주민들이 많다”며 “구호물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