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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차량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구축…자동차보험 계약 간편해진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7-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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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험개발원

△자료=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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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앞으로는 별도의 서류 확인이나 제조사 문의 등 추가적인 심사과정 없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정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원장 강호)은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계약시 차량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차량번호 기반의 차량정보 통합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차량사양 및 가액 확인 필요성이 나오고 있었다. 그러나 보험사가 수많은 모델정보 중 개별차량의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계약인수에 필요한 모든 자동차 정보를 통합으로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으로 업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는 보험계약 관련 자동차정보를 차량번호 기반으로 결합해, 차량번호에 자동차제작사의 세부사양정보와 보험개발원의 세부모델정보를 결합하여 보험료 산정 관련 사항을 개별차량별(차량번호) 조회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보험 가입 시 차량별 모델정보 확인을 위해 서류확인 및 제작사 문의 등 추가적인 심사과정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차량정보 확인이 이루어져 원활한 보험가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차량관련 보험료 산출 요소 확인이 자동화됨에 따라 보험사, 소비자 상호간 신뢰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7월 말 보험사 대상 시범도입 후 정식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업계와 협업으로 안정화 기간을 거쳐 9월 경 정식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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