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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미숙 논란' 더페스타, 팬들 80만 원 티켓 결제→바닥 뷔페로 "친필 사인은 배송"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7-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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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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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에이전시 '더페스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방한 행사와 관련해 운영 미숙 논란으로 세간의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친선경기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그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끝까지 벤치를 지켜 관중들을 서운하게 만들었다.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해당 에이전시에 따르면 호날두는 해당 경기에 45분 이상 출전한다는 옵션이 계약서에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유벤투스 측은 경기에 1시간 지각했을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 역시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 이어 호날두 역시 그라운드 대신 벤치행을 택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특히 에이전시 측에선 해당 경기 티켓과 함께 뷔페 식사가 포함된 VIP 티켓을 한화 약 40만 원 경에 판매했으나 실제 한 구매자가 공개한 사진 속에선 티켓 구매자들 대부분이 접시를 손에 든 채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해당 누리꾼은 "와이프와 호날두 보려고 80만 원 썼는데 뷔페를 제공한다는 식당에선 맨바닥 식사하고 호날두도 안 나오는 경기를 봤다"라고 독설했다.

이후 대행사 대표 측은 매체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호날두 사인을 받아 자택으로 배송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유벤투스 측 역시 호날두의 미출전에 대해 건강 이상을 호소했으나 이들의 다소 미흡한 대처에 대중들은 여전히 날선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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