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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회장 금강산 추모’ 세 번째 무산…북측 “내부 사정으로 진행 어렵다”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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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9 13:42 최종수정 : 2019-07-19 15:50

2008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에도 진행…2016 북 핵실험 때도 무산

▲현대그룹은 지난해 8월 3일 금강산 현지에서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사진=현대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현대아산이 ‘정몽헌 회장 16주기(8.4)’를 맞아 ‘금강산 추모행사’를 검토했으나 북측 의견을 고려해 올해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전했다.

현대아산은 지난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금강산 추모행사’에 대한 북측 의사를 확인했으나 북측은 “이번 행사는 내부 사정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내와 올해 ‘금강산 추모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기존처럼 ‘정몽헌 회장 금강산 추모행사’를 준비하면서 타진했지만 북측에서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북한의 자세한 내부사정은 회사측도 모른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2003년 정몽헌 전 회장이 사망한 이후 매년 8월 4일 북한 금강산에서 ‘금강산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금강산 추모행사’는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에도 진행됐으나 2016년 북한 핵실험과 2017년 북한 측 거부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적은 두 번 뿐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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