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원 연구원은 "당사 타겟 금리는 국고채 3년은 1.20%로 유지하고 국고채 10년은 1.30%로 10bp 하향 조정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여전히 장기 국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10년 이하 구간에서는 극단적인 커브 플래트닝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은 ‘보험용’ 금리 인하지만 우리는 후행적 인하라는 점에서 금리인하와 시장 강세가 동반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한은 내부적으로 하반기 국내 경기 궤적에 대한 부정적 시각들이 확대됐다는 판단"이라며 "실제로 한국은행이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성장률 전망치와 물가 전망치를 각각 2.5%→2.2%, 1.1%→0.7%로 큰 폭 하향 조정한 점을 감안하면 차주 발표될 2분기 GDP 성장률 역시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중 한은이 금리를 다시 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