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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제원 공개...티볼리·코나와 차이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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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8 11:07 최종수정 : 2019-07-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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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18일 소형SUV 셀토스를 공식출시했다.

셀토스는 현재 출시된 소형SUV 가운데 가장 큰 편에 속한다. 이에 경쟁 차종은 쌍용 티볼리·현대 코나 등 소형SUV 판매량 1·2위를 달리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베뉴·기아 스토닉 등은 같은 차급에 속하기는 하지만, 크기·성능이 사실상 한 단계 낮은 급으로 분류된다.

티볼리 연비·가격 자동 기준. 연비 2WD, 가격 개소세 3.5% 인하 기준. (자료=각사)

티볼리 연비·가격 자동 기준. 연비 2WD, 가격 개소세 3.5% 인하 기준. (자료=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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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셀토스는 전장이 4375mm로, 티볼리(4225mm)와 코나(4165mm) 보다 150~200mm 가량 길다. 전폭은 1800mm, 전고는 1615mm다.

가솔린 모델은 현대 코나와 마찬가지로 감마 1.6 T-GDi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2.6kgf∙m 성능을 내는 엔진이다. 차체가 큰 탓인지 복합연비는 1.6 가솔린 터보 2WD 기준 12.7km/L(16인치), 12.2km/L(17인치), 11.8km(18인치)로 인증받았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D 1.6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m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6.4~17.6km/L를 자랑한다. 디젤 소형SUV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티볼리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가솔린 1929만원~2444만원, 디젤 2120~2636만원으로이다. 코나 티볼리보다 50~100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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