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화성시 매송면에서 ‘농기계기술협의회 발대식’에서 경기농협 농기계기술협의회 회원과 농기계 생산업체 소속 직원, 수원농생명과학고 농기계정비동아리 소속 학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기농협 농기계기술협의회 회원은 물론, 농기계 생산업체 소속 직원과 수원농생명과학고 농기계정비동아리(해파이토스)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장마철에 대비해 트랙터와 이앙기, 경운기 등 낡고 고장난 농기계를 무상 수리, 점검하고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 방법 및 점검, 보관 요령 등을 안내했다.
농협경제지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영농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농기계 적기 수리를 통해한 영농활동이 원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발족한 경기농협 농기계기술협의회(회장·김진규)는 관내 지역농협 농기계수리센터 107개소의 직원 23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앞으로 농기계 무료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