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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1% 하락…中성장률 부진 + 멕시코만 생산차질 개선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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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1% 하락,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열대성 폭풍으로 차질을 빚은 미 멕시코만 원유생산이 점차 회복한 영향이 컸다. 27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중국 성장률 둔화 소식도 유가 낙폭을 키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3센트(1.1%) 하락한 배럴당 59.5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4센트(0.4%) 내린 배럴당 66.48달러에 거래됐다.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은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6.4%)보다 0.2%포인트 하락한 6.2%로 잠정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밝혔다. 이는 예상치 6.2%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다음달 미 주요 셰일오일 생산지 7곳의 산유량이 이달보다 더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밝혔다. EIA의 월간 시추생산성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미 주요 셰일오일 생산지 7곳의 산유량은 일평균 854만6000배럴로 전월대비 4만9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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