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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호 수출입은행 조직개편…'기업구조조정단' 신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7-14 11:49

하반기 조직개편…아시아나 등 대응
개도국 차관업무 경제협력본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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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 / 사진= 수출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아시아나항공 등 급증하는 구조조정 업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업구조조정단'을 신설했다.

수은은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은의 조직개편 특징은 기업구조조정 업무 통합과 대외경제협력 기능 강화다.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일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일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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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업구조조정단을 신설했다. 그동안 대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기업구조조정 TF(태스크포스)’와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담당해 온 ‘기업개선부’를 하나로 묶었다. 기업구조조정단은 안종혁 단장이 이끈다.

대(對) 개도국 차관 업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담당하는 경제협력본부도 확대했다.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 (Asian Development Bank)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자사업부’를 신설하고, 경협 차관업무의 사후관리와 피드백 기능 강화를 위해 ‘경협평가부’를 새로 만들었다. 부서장급 인사에서 양종배 다자사업부장, 손승호 경협평가부장이 낙점됐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 정부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조직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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