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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디톡스, 불법 유통·시술 의혹에 ‘폭락’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7-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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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디톡스

▲자료=메디톡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보톨리늄 독소 단백질 치료제 생산업체 메디톡스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전날 제기된 불법 유통·시술 의혹에 따른 하락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5%(2만7300원)하락한 39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BS는 메디톡스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안정성 검증을 받지 않은 개발 단계의 ‘메디톡신’ 샘플을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유통시켰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메디톡신은 보톡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메디톡스의 바이오의약품이다.

보도에 의하면 메디톡스는 아직 보건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기 전이던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해당 제품의 샘플을 10곳의 피부과·성형외과에 공급했다. 총 114병, 450번 시술 분량이었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약효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 의료진에게 적은 양의 샘플을 보낸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일반 환자에게는 시술하도록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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