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성준 "밝고 바른 세상 만들겠다" 다짐은 말 뿐이었나 불법 촬영하다 덜미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7-08 18: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채널A 뉴스)

(사진: 채널A 뉴스)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전직 앵커 김성준 SBS 논설위원이 불법 촬영 피의자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지하철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된 그는 경찰에 불법 촬영 혐의를 부인했지만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이 휴대전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그가 SBS 앵커직을 내려 놓으며 세상을 바르게 만들고 싶었다는 바람을 전했던 사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그는 "메인 앵커를 하면서 제 말로 밝고 바른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했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을 성토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더해 그는 "오늘의 뉴스를 이야기하는 것이 앵커의 본분인데 이를 넘어선 것이어서 후회를 했다. 앵커를 하면서 이런 후회를 정말 많이 했다"고 자조섞인 웃음을 짓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