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카는 중소렌트사와 협업해 카셰어링 사업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현재 약 250여개 중소렌트사와 협업하고 있다.
딜카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와 함께 주차면을 추가로 확대하고, 중소렌트사와 주차장 사업자들과 협업해 2020년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 3000개 이상의 주차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통합단말기 공급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렌트사들은 도난 방지용 단말기와 카셰어링 단말기를 중복 투자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딜카는 모바일에서 손쉽게 차량을 온오프(On/Off) 함으로써 공유경제를 위한 차량공급에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중소렌트사와 상생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공유사업 확대에 따른 중소렌트사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렌트사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