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사진전 (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시회에는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인 ‘금강의 신록’(작가 이창종)과 금상(강원랜드 대표이사상) 수상작 ‘숲속 자연음악회’(작가 김강녹) 등 6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모두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환경사랑사진제는 ‘자연의 순수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5월 작품을 공모했으며, 모두 1천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돼 솜씨를 겨뤘다.
환경을 사랑하는 사진작가들의 작품경연 무대인 환경사랑사진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들의 수준이 올라가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사진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사랑사진제-대상 수상작(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제공)
최종심사를 맡은 석동률 위원(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자연을 주제로 한 다른 사진제에서라면 충분히 수상했을 작품들이 적지 않았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면서 “다음달 28일까지 전시가 계속되는만큼 강원도 청정휴가지에서 환경사진을 감상하며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