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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 오픈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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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카카오와 제휴해 국내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통한 멤버십 신규 가입 절차를 간소화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가입 동의 → 개인정보 확인 → 여권 입력(선택 사항)’ 3단계로 기존 모바일 간편가입 6단계에서 3단계로 가입 절차를 대폭 축소했다. 특히 가입 과정에서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전화번호 등 카카오톡에 이미 등록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게시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회원가입 페이지로 자동으로 연결되어 3단계의 동일한 절차로 멤버십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가입 완료 시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이페이지’에서 회원 및 여권 정보는 물론 스마트 선불 내역을 자세히 볼 수 있으며, 관련 이벤트 응모 시에는 ‘스마트 선불 받기’ 버튼이 자동 생성되어 특별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9년 상반기 신세계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공항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원스탑 서비스’와 ‘AI 음성 취향 검색 한국어 버전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하반기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결제, 송금, 검색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월 이용자 수가 4400만여명에 달하는 만큼 영향력이 상당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간편가입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으로 멤버십을 가입하는 회원에게 최대 15% 할인되는 골드 등급을 제공한다. 더불어 2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 1만원을 적립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세계면세점 기존 회원에게도 카카오톡 간편가입 페이지 유입 시 동일한 혜택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 환경이 나날이 진화해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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