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감자 산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전남 무안 양파와 충남 서산 감자를 선보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은 정해진 규격의 비닐봉투(가로 25cm×세로 36cm)에 각각 양파와 감자를 최대한 담으면 된다.
판매 가격은 구매량에 상관없이 양파 비닐봉지 4900원, 감자 비닐봉지 7900원이다. 회사 측은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