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빗썸
이미지 확대보기비트코인 가격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1300만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2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48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0%(21만6000원) 상승한 12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120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해 저점 대비 세 배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 CNBC는 최근 페이스북의 가상화폐인 ‘리브라’ 출시 발표를 전후해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이르면 내년부터 가상화폐 리브라를 이용한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페이스북 내 가상 화폐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수십억명이 전 세계 어디든 거래 수수료 없이 돈을 송금하거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