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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필요"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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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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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협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신협중앙회가 개최한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의 제6차 공개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서강대학교 김용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변화와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인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전략과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함이 신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신협의 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조합원 안정화를 통한 신협 성장전략인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디맨드 서비스 플랫폼 통합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소통플랫폼을 통한 통합전략 프레임 워크로서 질적 성장을 위한 서비스강화와 양적 성장을 위한 조합원 유지 및 유입을 위한 문제파악과 솔루션에 집중해야한다"며 "소상공인 전용 소통 플랫폼 구축으로 디지털 소통광장과 장터 및 비즈니스 운영센터 등 구축을 비롯해 서비스플랫폼을 통한 성장전략으로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플랫폼 구축과 네트워크 협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고동원 교수는 "신협이 발달한 캐나다와 미국신협을 비교한 후 현재 신협이 각종규제로 인해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유대를 정관으로 정하여 관계형 금융실천, 신협의 투명한 운영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 신용사업 업무확대를 통한 조합과 중앙회의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또 조합과 중앙회의 자산운용 제한 규제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이사회 내부통제 의무와 책임 강화, 신협중앙회에 ‘신협감독위원회’ 신설을 제안하고 협동조합금융기관 별도의 감독기관인 ‘상호금융기관감독원’등을 제안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소상공인에 대한 신협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보완과 규제완화 요청을 비롯해 내부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더불어 지역사회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개선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실체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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