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 단장을 통해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랭킹차트'다. 먼저 ▲주간·월간 신용카드 순위 '고릴라 톱100' ▲월간 체크카드 순위 '체크카드 톱100'이 추가됐다. 기존 톱50을 톱100으로 늘렸고, 1시간 단위로 실시간 업데이트 되도록 했다. 지난 주간·월간 차트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순위엔 5개의 테마별 월간랭킹차트가 추가됐다. ▲카드 타입별 순위(할인형·포인트적립형·마일리지적립형 타입별 신용카드 톱30) ▲인기 혜택별 순위(10개 주요혜택별 신용카드 톱10) ▲카드사별 순위(각 카드사별 신용카드 톱10) ▲연회비별 순위(연회비 구간별 신용카드 톱30) ▲전월실적별 순위(전월실적 구간별 신용카드 톱30) 등이다.
차트산정기준도 고도화했다. 기존의 '상품 조회 수(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페이지 조회수)'에 '신청 전환 수(신청버튼을 클릭해 카드사 홈페이지로 연결된 횟수)'를 추가해 순위를 매긴다. 각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더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서라는 게 카드고릴라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23개의 기본 혜택 항목뿐 아니라 90여개의 상세항목으로 세분화해 검색이 가능하게 하는 등 카드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신용카드 정보 제공 사이트인 만큼, 콘텐츠 탭도 업그레이드 됐다. '알짜카드추천' '카드활용꿀팁' '신용카드 기본 개념ᆞ용어' '인기카드총결산' 등 10개 카테고리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보여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자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랭킹차트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카드고릴라의 모든 페이지는 콘텐츠로 통하는 만큼, 카드 정보를 새로운 시각에서 흥미롭게 풀어내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