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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면 촬영 끝나 재촬영 어려워" 해명에도 비난 받는 '백지영 반려' 정석원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6-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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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뉴스)

(사진: MBC 뉴스)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배우 정석원와 관련한 이야기를 반려자인 가수 백지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23일 방영분에 게스트로 초대된 그녀는 서장훈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반려와 다툼이 생기면 도와준다더라고 말했다.

그녀와 서장훈의 일화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그녀의 반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에서 언급돼 주목을 받고 있는 정 씨는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6년 전 백 씨와 혼인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허나 그는 지난해 금지 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처분을 받았다.

법적 처분이 내려진 그는 활동을 중단했으나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가 나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 그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엄복동(정지훈 분)의 라이벌인 카츠라로 등장했으며 넷플릭스 '킹덤'에서도 편집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킹덤' 제작진은 "출연 배우들의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재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주요 장면 촬영도 마친 상태라 그의 분량을 편집하기도 어렵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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