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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 개소…김태오 회장 “유니콘기업 주춧돌 기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6-21 15:13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내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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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피움랩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DGB금융지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21일 피움랩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DG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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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가 지방 최초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피움랩'을 개소한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은 피움랩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칠성동 제2본점에서 2019 ‘DGB FIUM LAB’ 1기 스타트업 업체들과 함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DGB금융그룹 ‘DGB FIUM LAB’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로,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서 지난 2015년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FIUM을 기반으로 DGB금융그룹 ‘DGB FIUM LAB’이 탄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부겸 국회의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개소식과 함께 DGB금융그룹과 한국성장금융은 업무협약도 맺었다. DGB금융그룹과 한국성장금융은 성장단계별 원활한 자금공급을 통한 핀테크 기업의 Scale-Up부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 5층 전체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5월 말 DGB FIUM LAB 1기에 서류 지원한 스타트업의 서류심사·면접심사를 거쳐, 6월 초 스타트업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입주한 스타트업들은 42마루(AI), 파이어씨드(간편결제), 헥슬란트(블록체인), 데이터앤애널리틱스(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분야의 강소업체로, DGB금융그룹과의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DGB FIUM LAB’ 사업은 핀테크, 금융 관련 스타트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지원 부문에서는 DG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향후 5년간 20개 기업 대상 20억 규모의 직접투자 계획수립한다.

최첨단의 독립된 공간 및 공유 오피스, 사무실 집기 외 다양한 사무용 기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문 부문 경영전문가 자문, 신시장 개척,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한 그룹 법률 및 세무, 회계, 대출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외부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한다.

IR 및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연계 기회 부여하고 분석 지원 국내 시장 조사 및 상품조사, 분석으로 고객의 니즈와 시장 분석을 통한 진출전략 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적재산권(IP) 관련 특허출원, 선행특허 권리분석 및 분쟁대응 전략 수립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올해 2019 금융그룹 슬로건을 Digital & Global Banking group로 정의하고 그룹 디지털과 글로벌을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바, ‘핀테크와 혁신을 꽃피우다’라는 의미의 피움랩 출범은 DGB의 디지털 혁신의 굳은 의지와 핀테크 기업의 동행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것으로 뜻깊다”며 “지방 금융권 최초 출범한 피움랩을 통해 핀테크 기업들에게 실질적 입주 및 지원을 통해,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운영, 규제 혁신 등에 기여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유니콘으로 성장에 기여하는 주춧돌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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