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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호 DGB금융, 지방 첫 핀테크랩 개소…"3년간 혁신기업 400억 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6-21 13:42

DGB FIUM LAB 출범…입주기업 20억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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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랩인 DGB FIUM LAB 개소식에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부겸 의원(왼쪽에서 네 번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태오 DBG금융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DGB대구은행 핀테크랩 'DGB FIUM LAP' 개소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랩인 DGB FIUM LAB 개소식에 참석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부겸 의원(왼쪽에서 네 번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태오 DBG금융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DGB대구은행 핀테크랩 'DGB FIUM LAP' 개소를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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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DGB금융그룹이 서울 이외 지역에 첫 핀테크랩(LAB)으로 'DGB 피움(FIUM) LAB'을 개설했다.

DGB금융은 앞으로 3년간 혁신기업에 400억원 이상, 핀테크 랩 입주기업에 20억원을 직접 투자키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21일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핀테크 랩 'DGB FIUM LAB' 개소식을 열었다.

최종구 위원장은 "DGB FIUM LAB은 최초로 지방 금융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설립한 핀테크 랩으로서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 기반의 핀테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현재까지 총 8개의 금융권 핀테크 랩은 DGB FIUM LAB을 제외하고 모두 서울 지역에 위치했다.

DGB FIUM LAB은 입주 핀테크 기업에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무상 사무공간, DGB금융의 해외네트워크 활용 기회 등을 제공한다.

DGB 금융그룹은 혁신기업 대상으로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436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개 FIUM LAB 입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3년까지 20억원 직접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DGB금융지주와 한국성장금융은 혁신기업, 핀테크 기업 투자대상 발굴과 스케일업(scale-up) 지원 협력, 투자생태계 조성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DGB FIUM LAB 1기로 선정된 4개 핀테크 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사업 모델과 건의사항 등도 청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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