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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4% 폭등…금리인하 기대에 미-이란 긴장까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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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5.4% 급반등, 배럴당 56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이자 연중 최대 일간 오름폭을 기록했다.

미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한층 심화한 영향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이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경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2.89달러(5.4%) 상승한 56.6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63달러(4.3%) 오른 64.45달러에 거래됐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군 드론을 격추했다. 이란은 미군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격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미군은 드론이 국제 공역을 날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란이 매우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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