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애큐온데이는 회사 차원의 단일 행사 규모로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애큐온은 두산 베어스와 함께 홈런존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외야 1루 세 번째, 네 번째 블록 구역을 홈런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홈런 발생 시 기부금을 적립하고 애큐온 및 홈런을 친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한편 애큐온은 서울까지 올라오기 어려운 지방 근무 직원을 배려해, 광주와 부산에서 애큐온데이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7월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 그리고 8월 14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임직원 및 가족, 고객사와 협력사를 초청해 두산베어스 경기를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정기 행사가 된 애큐온데이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