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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2% 급반등…오만해 유조선 피격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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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2% 급등, 배럴당 52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걸프 지역 오만해에서 유조선 피격 사건이 발생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14달러(2.2%) 오른 52.28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34달러(2.2%) 상승한 61.3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세계 최대 원유수송로인 호르뮤즈해협 오만해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았다. 이란이 해당 공격 주체나 배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 관련 책임이 이란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달 산유량이 5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5월 산유량이 전월보다 일평균 23만6000배럴 줄어든 2988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산유량이 일평균 7만6000배럴 줄어든 969만 배럴에 그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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