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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 스위스 경찰차에 선정..."낮은 유지비가 매력"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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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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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코나 일렉트릭(EV)’이 전기차 가운데 유일하게 스위스 생갈렌주(州)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까지 스위스 생갈렌 경찰에 코나EV 13대를 공급했다. 이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코나EV 스위스 판매 가격은 4만6990스위스프랑(약 5603만원)부터 시작된다.

생갈렌 경찰 관계자는 “코나EV는 100kW가 넘는 출력과 400km가 넘은 1회 충전 주행거리, 5인승이면서도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생 갈렌 주 경찰의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면서 “코나EV가 일반 차량에 비해 구매비용은 조금 높지만 유지비용이 낮아 이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경찰차는 기동성은 물론 공공기관차이기 때문에 구입·유지비용도 중요하게 고려된다”며 “코나EV는 스위스 경찰의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고 경찰차로 선정된 것은 일반차량 못지 않는 높은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EV 유럽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코나 EV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유럽 시장에서 총 3563대가 판매됐다. 올 1~4월 판매량은 7462대로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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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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