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넘버 조남섭 대표(좌)와 얼라이언스코리아 정종기 대표
양사는 블록체인이 온라인과 SNS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투자, 구매, 서비스, 상거래 등의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종기 대표는 “홈넘버는 개인의 이름+전화번호+주소 대신 11자리 안심번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즉 ‘간편택배주소’라고 할 수 있다. P2P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취약한 거래의 신뢰성을 홈넘버 ‘에스크로 DApp(블록체인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에스크로 DApp’이 완성되면 홈넘버는 매우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고,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홈넘버는 ‘에스크로 DApp’을 개발하고, 얼라이언스코리아는 기존 블록체인 관련 커뮤니티에 홈넘버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에스크로 DApp’ 등 홈넘버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서비스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및 해외진출사업 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기 대표는 한국외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로 서울대, 숙명여대, KMA에서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오라클 비즈니스 총괄임원, FUNKEYpay(블록체인 기업) 대표, 한국미래융합연구원 대표, 한국인공지능협회 자문위원,정부공공기관 IT 정책자문, 정보화진흥원/ICT융합본부 ICT 융합사업 자문, 블록체인코리아/블록체인 전문가 포럼 전문위원 등 폭넓은 경험과 활동을 하고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