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연 전현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허송연 아나운서가 전현무와 얽힌 지라시에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허송연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지난해 지난해 12월 지라시를 통해 밀회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일로로 퍼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당시 두 사람 소속사 측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밝혔으나, 전현무는 전 연인 한혜진과 교제 중 결별설에 휘말렸던 터라 파급력은 더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두 사람의 대기실 데이트 목격담 해프닝을 폭로하며 소문을 무마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현무와 허송연이 대기실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라고 제보했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 대기실엔 한 번도 안 왔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하자 전현무는 "영지가 불러서 간 것이다. 이런 사람이 문제다. (인터넷에) 툭 올리면 막 도는 거다"라고 분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허송연 아나운서 또한 "셀카를 올렸다. 전현무가 내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