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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7%↓…美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급증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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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7% 급락, 배럴당 61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우려로 뉴욕주가가 내린 가운데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71달러(2.7%) 하락한 61.42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19달러(1.7%) 내린 70.99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474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4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도 예상과 달리 372만 배럴 증가했다. 예상치는 90만 배럴 감소였다. 정제유 재고는 77만 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2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이 중국 웹캠 제조업체 하이크비전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미중 무역갈등이 재고조한 여파다. 반독점법 위반 판결을 받은 퀄컴도 급락해 기술주를 끌어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72포인트(0.39%) 떨어진 2만5776.61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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