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 산업은행 한기원 사회공헌단장(왼쪽)과 서울동작경찰서 김병우 서장(오른쪽) / 사진= 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후원은 산업은행과 경찰청이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의 결과다.
무료 비영리단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는 A씨(61세)는 조현병이 있는 가해자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도서관 운영이 힘들었고, 척추장애가 있는 B씨(39세)는 운동선수인 자녀가 코치에게 심각한 폭행을 당해 생업을 접고 장기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간호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산업은행은 33회에 걸쳐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해 총 3억6500만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