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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레몬 ‘레몬브릿지’, 보험금 청구 간소화·보험계약대출 등 기능 '대폭 업그레이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5-22 08:57

빅데이터 분석, 오픈 API로 언더라이팅 자동화 및 간소화 측면지원

△사진=디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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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10여개 보험사에서 이용 중인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인슈어테크 리딩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이 개발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KDB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 생•손보사에 제공하고 있는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기존 영업지원 기능 확대와 함께 보험사의 업무 자동화 및 간소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까지 측면에서 지원하고 나섰다.

‘레몬브릿지’는 각 보험사의 자체 보장분석시스템에 고객의 보험정보를 자동으로 연결, 설계사들이 고객이 보유한 모든 보험의 최신 계약정보(납입보험료/숨은보험금/해지환급금/보험기간/보장내역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보장분석 입력을 자동화함으로써 설계사들의 영업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자동보장분석솔루션이다.

디레몬은 기존 자동보장분석을 통한 설계사들의 영업지원에 국한됐던 서비스 영역을 확장, ▲건강검진데이터 연동 가입심사 자동화 ▲연금 통합 조회 ▲보험금 청구 간소화 ▲보험계약대출 등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더라이팅(심사), 고객관리, 은퇴설계, 자산관리 등 보험회사 업무 전반에 ‘레몬브릿지’ 솔루션이 보다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디레몬이 1년 6개월 이상 보험사를 포함한 여러 금융기관들과 공동으로 API를 개발하고, 보안 등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서비스 확장으로, 레몬브릿지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는 기존 보험사는 물론 레몬브릿지를 도입하지 않은 보험사들까지도 각 기능별 활용이 가능하다.

우선 건강검진 데이터 연동을 통해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인수심사)을 지원한다. 청약 고객의 언더라이팅 시 진단 대상 고객의 경우 방문진단이나 대용진단 없이 건강보험공단 검진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설계사 및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진단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연금 통합 조회 기능도 추가해 은퇴설계도 가능하다. 국민연금은 물론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총납부액, 연금수령 개시일, 예상 월수령연금액 등을 보여주고 준비한 연금자산 대비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연금(저축)보험 상품을 추천도 해준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보다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준비한 청구서류를 모두 사진으로 찍어 FAX로 전송하면 각 보험사에서 사고내용, 진단명 등을 수기로 입력해 오기나 난독으로 인한 중복확인이 필요하며, 이로 인한 업무의 비효율성이 컸다. 하지만 이를 API 형태의 데이터로 전송, 입력을 자동화함으로써 청구자 및 보험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보험계약(약관)대출의 경우 각 사의 오픈 API를 통해 보험상품별 대출가능금액과 대출금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레몬브릿지’ 내에서 바로 대출신청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각 보험회사별 자체 콜센터나 온라인 사이트, 앱 등을 통해 보험 소비자 스스로 대출가능금액과 금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비교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레몬브릿지’는 보장분석을 통한 영업지원에서 더 나아가 은퇴설계를 위한 연금분석, 위험률 관리를 위한 언더라이팅 지원,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보험계약대출 등 대폭 강화된 기능으로 각 보험사에 커스터마이징해 제공된다”고 설명하는 한편, “향후 변액보험 수익률 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디레몬은 보험상품, 보험사 업무 프로세스 등에 있어 보험사와 보험 소비자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다”며, “그 방향성대로 영업지원 솔루션에 그치지 않고 보험의 전(全)영역을 아우르는 보험 전문 데이터 비즈니스를 통해 보험회사의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자동화 및 간소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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