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자이 특별공급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미지 확대보기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27개동, 209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5개 평형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전 평형이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F㎡로 7가구 모집에 248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59H㎡ 17.50 대 1, 59I㎡ 9.00 대 1, 59E㎡ 8.00 대 1, 59G㎡ 6.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8억5870만~15억78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인근 단지 시세 추이를 보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 단지인 ‘과천 주공4’와 ‘과천 주공5’는 지난 1년간 최대 1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9억7000만원(73.59㎡)이었던 과천 주공4는 이달에 10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새 1억500만원이 상승했다.
과천 주공5(103.64㎡)도 이달에 13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4월 1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올랐다.
단지는 오늘(22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