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혁신성장 위해 금융 스스로 리더돼야”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9-05-21 17: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혁신성장 위해 금융 스스로 리더돼야”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금융 자체가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 전 위원장은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신주소를 산업에 어떻게 접목시키고 경쟁력을 갖출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러한 전략을 한마디로 말하면 혁신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위원장은 혁신성장을 위해 우선 금융에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위에서도 지난 3월 ‘혁신금융추진방향’이라는 금융정책의 근간이 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며 “부동산이나 가계대출 등 아주 익숙한 분야에서부터 미래 성장성을 보는 자본시장에까지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위원장은 또 “금융 자체가 혁신 리더의 역할을 할 필요도 있다”며 “금융은 아날로그 시대와는 달리 디지털 시대에서 훨씬 빠른 혁신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금융 영역 곳곳에 접목해 싸고 바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혁신”이라며 “이제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국가 간 경쟁이 될 혁신성장을 금융 분야에서 선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