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 화웨이 제재 다소 완화할 듯…임시면허 발급 검토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20 06: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 제재를 소폭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IT매체 엔가젯 등이 로이터를 인용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전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내) 기존 네트워크 및 장비의 서비스 차질을 막기 위해 임시면허 발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부품을 사용 중인 이동통신업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유지관리가 목적이면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다.

와이오밍주와 오레곤주 등 미국 내 저인구지역 및 농촌지역 이동통신업체들이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 제한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경우 미 업체의 부품 공급을 제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상무부는 지난 15일 연이어 화웨이 제재를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 등을 겨냥, 미 기업 보안을 침해할 만한 외산 통신장비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곧이어 상무부도 화웨이와 그 계열사 68곳을 미 기업 기술 구매를 어렵게 하는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렸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