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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보이콧' 이수 VS '17년간 미국人' 유승준, 먼저 용서받을 자는?…논란 키운 페스티벌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5-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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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사진: 이수,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SNS)

이수 (사진: 이수,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SNS)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가수 이수가 언제쯤 대중의 돌아선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그의 공식 일정을 두고 또다시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반 뮤직 페스티벌 2019' 행사에 참가하게 됐음을 밝혔다.

상세한 일정과 장소까지 직접 공개하며 팬들의 참가를 유도한 이수.

하지만 해당 축제는 이수의 팬들뿐만이 아닌 다수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총 3차례의 성매매를 감행,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약 10년이 지난 시간이지만 이수의 충격적 행각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페스티벌에서 보고 싶지 않다"며 티켓 환불을 요구하며 보이콧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고객들의 요구에 행사 주최 측은 "공식 SNS 댓글 기능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키운 꼴이 됐다.

게다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수에 대해 "그를 향한 비난이나 혐오 발언을 멈춰달라"며 오히려 고객들을 질타하는 모습을 보여 대중의 공분을 모았다.

한편 약 10년간 대중의 미움을 사고 있는 이수에 대해 "이쯤되면 용서해 줄 때 되지 않았냐"는 동정론이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군면제를 위해 국적을 바꿨다가 17년간 입국하지 못하는 가수 유승준도 있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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