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17일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부산은행의 경영컨설팅으로 경영 개선에 도움을 받은 미용실을 방문했다.
BNK부산은행은 경영, 금융애로를 겪고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를 위해 올해 1월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한 10명이 상주해 자금, 경영컨설팅 등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별 마케팅 전략, 세무교육 등 경영컨설팅 지원, 자영업자 고객 금융상담,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과 5년 홈페이지 이용료를 지원해준다.
지난 1월 개소 후 18건의 경영컨설팅, 20건의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완료했으며, 컨설팅 32건,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88건 신규 신청을 받아 120건의 자영업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를 실시, 자영업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일보, 제로웹 등 5개 기관과 함께 자영업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부산은행 자영업 종합지원센터가 금융의 바람직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헌 원장은 이날 부산은행 자영업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국내 자영업자는 550여만명으로 일자리 25%를 차지하는 등 국가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은행과 지역 관계기관이 협업해 지역 내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것을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부산은행과 관계기관의 그동안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마련된 자영업 지원대책들이 실제 자영업 활력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 체계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