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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부진 美금리인하 기대 커져…9월 확률 50%대로(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5-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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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지난달 소매판매 부진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금리선물시장에서 9월 한 차례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50%를 넘어섰다. 12월 두 번째 인하가 단행될 확률도 30%에 달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로는 3.1% 늘었다.

예상을 밑돈 소매판매 지표에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수익률은 동반 하락했다. 10년물 수익률은 2.37%대로 내려서며 6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3.7bp(1bp=0.01%p) 내린 2.377%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3.3bp 하락한 2.168%에 호가됐다.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모델은 2분기 성장률 예상치를 1.1%로 0.5%포인트 낮췄다.

모간스탠리도 2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1.5%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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