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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후배 향한 독설…"차은우 잘생긴지 모르겠다"→이번엔 비투비 "드럽게 못생겼다"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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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성훈 SNS, 웹 커뮤니티, MBC에브리원)

(사진: 강성훈 SNS, 웹 커뮤니티, MBC에브리원)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들 외모를 조롱했던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최근 각종 웹 커뮤니티와 SNS을 통해 강성훈의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팬과 소통하던 강성훈이 자신의 키가 작다며 불평을 내뱉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다 그는 아이돌 후배들의 외모 지적을 시작, "요즘 아이돌 드럽게(더럽게) 못생겼다"는 말을 팬에게 건넸다.

테이블에 앉아 다리를 떠는 등 시종일관 거만한 자세를 유지하던 강성훈은 "같은 미용실 다니는데 드럽게 못생겼던데 왜 그러냐?"라는 발언을 내뱉었다.

이어 "최근 만난 (보이그룹) 비투비는 어떻냐"는 팬의 질문에 "어떻게 특정 지어 말하냐"고 답변해 논란에 휘말렸다.

강성훈이 후배를 대상으로 한 '얼굴 평가'는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강성훈은 앞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자신의 비교 선상에 오르자 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어 더욱 공분을 모으는 상황.

지난해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강성훈, 당시 MC들은 그를 '원조 얼굴 천재'라고 부르며 "'21세기 얼굴 천재'라는 차은우 씨와 강성훈 씨를 비교하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곧 이어 화면을 통해 공개된 차은우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강성훈은 "이렇게 봤을 땐 잘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난"이라고 언급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팬들을 대상으로 사기, 횡령해 피소됐으며 올초에는 전 매니저 ㄱ씨에게 상해를 입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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