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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고장, 정상에 발 묶인 170여 명…불만 폭발↑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5-06 03:04 최종수정 : 2019-05-0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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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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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운행하던 케이블카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정지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5일 오후 12시 30분께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운행 중이던 케이블카가 정지, 이에 해발 700m 권금성을 찾았던 관광객 170여 명의 발이 묶이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케이블카 운행 중단으로 정상을 찾았던 170여 명의 관광객이 곤욕을 치른 것은 물론, 권금성을 방문하려던 관광객 역시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졌다.

특히 한 관광객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주차장에
서부터 걸어 올라왔다. 미리 방송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불만을 토해냈다.

이후 국립공원 측은 비상전력을 이용해 평소보다 약 2배 느린 속도로 케이블카를 운행, 권금성에 묶여있던 관광객들을 무사히 이동시켰다.

이어 이들은 관광객들의 이용 대금의 일정액 또는 전액 환불을 실시, 또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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