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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EV, 주행거리·출력 키운 신형 출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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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02 09:42 최종수정 : 2019-05-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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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200km)에 비해 35.5% 늘어난 271km다. 경쟁 모델 대비 전비효율은 높지만 주행거리가 짧다는 약점에 신형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28kWh에서 38.3kWh까지 키웠다.

또한 100kW 구동 모터를 적용해 최고출력을 기존 119.6마력에서 136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첨단·편의 사양도 확대했다.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지원하는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내ㆍ외관 디자인 변화를 통해 하이테크하면서도 유니크한 이미지로 새롭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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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외관은 새롭게 적용된 플로팅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부터 주간 주행등(DRL)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램프 시그니처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LED DRL과 휠 에어커튼을 통합 적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유니크한 리어 콤비 램프 디자인 등이 아이오닉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했다.

차량 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트리플 모드 버추얼 클러스터(7인치LCD 클러스터)와 터치 타입의 공조 버튼 적용을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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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 및 세제 혜택 적용 기준 ▲N 트림 4140만원 ▲Q 트림 4440만원이다. 국가·지자체별 보조금이 적용되면 1200~1800만원 가량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넓은 뒷좌석 공간과 주행안정성, 정숙성이 돋보이는 승용형 전기차”라며 “늘어난 주행거리와 높은 경제성을 통해 도심 주행 및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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