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이노베이션과 폭스바겐 등 배터리와 완성차업계 간 협력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최근 독일 언론들이 SK이노와 폭스바겐의 합작을 막기 위해 기존 공급사인 LG화학이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질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식 LG화학 전지부문 경영전략담당 상무는 "완성차 업체와 합작사(JV) 설립은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핵심 기술 유출 리스크가 있어 당사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답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