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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로봇 전투·AR 앵그리버드 등 SKT 월드 IT쇼 2019에서 5G 혁신 선보여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4-23 16:06

24~27일 서울 코엑스서 스마트 이노베이션 주제 전시관
매직리프 AR글래스 활용 게임, 포트나이트 스트리밍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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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에서 SK텔레콤이 개관할 스마트 이노베이션 전시관의 예상도/사진=SK텔레콤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9에서 SK텔레콤이 개관할 스마트 이노베이션 전시관의 예상도/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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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19(WIS 2019)’에서 자사 5G·AI·IoT 관련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을 주제로 864㎡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미디어·인공지능·게임·공공안전 4가지 테마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생활 속으로 다가온 5G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미디어 존에서는 5G 기술을 인기 스포츠 중계에 접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LoL(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에 5GX 멀티뷰를 적용, 경기 중계 화면 중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터치 한 번이면 인기 LoL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의 선수별 경기화면을 초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여러 선수의 중계화면을 번갈아 시청해도 지연 없이 연동된다.

△SK텔레콤 모델들이 카트라이더 VR 게임 플레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들이 카트라이더 VR 게임 플레이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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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WV(Ultra Wide View) 서비스는 4K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촬영한 12K 초고화질 영상을 화질 저하 없이 보여주며, 프로야구 중계 활용시 화면에 작게 보이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또렷하게 담아낸다. 이와 같은 5G 미디어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초고화질∙파노라마 중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게임 존은 최신 AR 글래스를 활용해 몰입감을 더한 증강현실 서비스, 온몸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가상현실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관람객이 매직리프 기업의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인기게임 앵그리버드를 실행하면, 눈앞의 공간이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변화해 마치 현실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향후 매직리프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5G AR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앵그리버드 AR 게임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관련 자료 편집)

△앵그리버드 AR 게임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관련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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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거대 로봇팔로 공중에 몸을 띄운 채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는 VR 체험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로봇들이 펼치는 시가전투에 참전한 듯한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에픽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에 5G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과 연결된 클라우드에서 게임이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처럼 스트리밍 게임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높은 성능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5G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존에서는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네모와 AR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T전화 등 새로운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누구 네모는 어린이들의 놀이와 학습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스피커다. 누구 네모는 핑크퐁의 어린이용 영어·수학·놀이학습 콘텐츠 및 카메라를 활용한 놀이 콘텐츠와 옥수수 키즈 VOD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네모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자료 편집)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네모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웹페이지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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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영상통화에 재미를 더해주는 T전화 콜라(callar)도 체험 가능하다. AI 기술을 접목해 영상통화 상대방의 나이를 분석하고, 화면에 AR 스티커를 붙여 다채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공공안전 존에서는 ICT 기반 보안∙공공안전 기술 및 관련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기 순찰, 긴급 출동, 시설 점검 등을 위한 5G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선보인다. 드론 촬영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공안전, 재난 대응, 산업시설 보안 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통합 화재관리 솔루션은 LoRa망을 통해 무선 화재감지기가 보내오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건물 내부의 온도정보와 기기 이상유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모바일 웹 기반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노후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기존에는 육안으로만 확인 가능했으나 IoT 기술을 접목해 센서가 감지한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SK텔레콤의 초(超)시대 5G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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