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밍치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공급 위험을 낮추고 비용을 줄이는 한편,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퀄컴과 삼성이 생산한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G 아이폰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 고가 아이폰 교체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총 아이폰 출하량은 올해 1억8800만~1억9200만대, 내년에는 1억9500만~2억대에 각각 달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애플이 지난주 퀄컴과의 로열티 법적분쟁을 해결한 이유도 5G 아이폰용 반도체 칩 공급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CNBC는 분석했다.
애플은 2018회계연도에 총 2억1천700만대의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