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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는 26일 '시스클라인' 쇼룸 문 열어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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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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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건설.

사진=GS건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과 자회사인 자이S&D는 오는 26일 국내 최초 신개념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의 쇼룸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스클라인이 적용되는 ‘방배그랑자이’의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시스클라인 쇼룸도 소비자들에게 함께 공개되는 것.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개발해 국내 최초로 선보여지는 신개념 통합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이번 쇼룸은 한 번의 시공으로 장기간 사용하게 될 제품의 특성상 실제 세대 내부처럼 꾸며 소비자들이 시스클라인의 작동방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연 과정을 통해 해당 시스템의 핵심원리와 기능 그리고 사용방법 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시스클라인이 이달 11일 CA(Clean Air)인증을 위한 시험을 통과하여 이번 쇼룸 오픈에 소비자들의 이목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CA인증은 한국공기청정기협회(KACA)에서 소비자에게 실내 공기청정기에 신뢰 척도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제품 성능에 대해서 한국공기청정협회 단체표준(SPS-KACA002-132)에 따라 심사한 후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 온라인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일부 해외 유명 브랜드 공기청정기 제품일지라도 CA인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자국 내 평가기준 및 자체심사 결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다, 국내 기준이 해외에 비해 까다롭기 때문에 외산 브랜드의 인증획득이 적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이번 인증이 시스클라인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깨끗한 실내공기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면서 GS건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성제품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을 들였다”면서 “기존에 볼 수 없던 하이엔드 제품력을 갖춘데다 여타 브랜드들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인 만큼 정식 출시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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