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LaCie) 2Big RAID. (사진=씨게이트)
라씨 2Big RAID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및 프로슈머를 위해 캡처, 편집, 배포, 보관 등의 업무 과정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은 4TB, 8TB, 16TB 용량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59만9000원, 75만9000원, 105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라씨 2Big RAID는 씨게이트의 아이언울프 프로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가 장착됐다. 사용자는 최대 440MB/s의 속도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썬더볼트 3, USB3.1 Gen2(10GB/s), 레거시 USB3.0, USB-C 연결을 지원한다.
제품은 5년의 품질보증과 씨게이트의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포함한다. 구매자에게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1달 무료 구독권도 제공된다.
한편 씨게이트가 최근 IDC에 의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생성, 캡처, 복제되는 총 데이터양은 2018년에서 2025년 사이 25%의 연평균 성장률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프 포치만 씨게이트 소비자 솔루션 및 글로벌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콘텐츠가 전에 없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크리에이티브 작업 전반에 걸쳐 생성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 및 보관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