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10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미지 확대보기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33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며, 단지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5개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8.58 대 1을 기록했다. 229가구 일반 모집에 1964건이 청약 접수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151㎡로 2가구 모집에 29건이 청약 접수, 14.5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A㎡ 11.70 대 1, 84B㎡ 10.33 대 1, 142㎡ 5.00 대 1, 109㎡ 4.5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6억5600만~11억85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지난 9일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최고 2.56 대 1(84A㎡)의 경쟁률로 전 평형 청약 마감한 것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8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