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시그니처 ETF변액보험’ 2종 출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4-01 09:17

‘장기저축’ 또는 ‘연금수령’ 등 가입 목적에 따라 2가지 유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진=BNP파리바카디프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ETF 펀드로 구성된 모델 포트폴리오로 효율적인 장기 분산투자가 가능한 ‘시그니처 ETF변액저축보험(적립형) 무배당’과 ‘시그니처 ETF변액연금보험(적립형) 무배당’을 출시하고,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ETF(상장지수펀드)는 KOSPI200과 같은 특정 주가 지수, 혹은 특정 자산의 가격 움직임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로, 기존 펀드대비 낮은 관리비용과 분산투자의 장점으로 최근 국내 운용자산규모만 약 45조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그니처 ETF변액보험’ 2종은 ETF로만 펀드를 구성, 고객의 투자유형에 따라 제공되는 6가지 모델 포트폴리오 단위로 관리되는 상품으로, 금리인상기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높게 체감되는 물가상승률과 은퇴 후 노후자금 마련에 대한 고민으로 은행 예적금 금리수준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상품이다.

고객의 가입 목적에 따라 2가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ETF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자산축적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시그니처 ETF변액저축보험(적립형) 무배당’을, 일정기간 ETF에 투자 후 수익을 연금형태로 지급받으며 노후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시그니처 ETF변액연금보험(적립형) 무배당’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두 상품 모두 ‘자문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으로 변액보험 관리 시 가장 큰 고민인 펀드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자문형 펀드 자동변경’은 매 분기마다 ETF 전문 투자자문사의 자문에 따라 고객의 투자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펀드배분) 비중을 자동으로 변경해줌으로써 수익률을 관리해주는 기능으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은 ETF 전문 투자자문사가 제안하는 투자전략(스마트베타/글로벌자산배분 중 택 1) 안에서 본인에게 맞는 투자성향(적극투자형/균형투자형/안정투자형 중 택1)만 선택하면 ‘자문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에 따라 투자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시장상황에 맞는 펀드관리를 편리하게 해나갈 수 있다. 분기별 펀드 배분 정보는 국내를 대표하는 ETF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에서 제공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최고 사업개발담당 임원 오준석 전무는 “당사는 2017년 업계 최초로 ETF로만 펀드를 구성한 ETF변액보험을 개발, 고객 스스로의 펀드관리에 의존해 왔던 기존 변액보험 구조를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의 개념으로 제안하고, 장기간 수익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구조를 선보였다”며,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ETF변액보험 2종은 기존 ETF변액보험의 장점에 더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장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변액보험을 넘어 ‘명품 자산관리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해 나가고자 하는 당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ETF변액저축보험(적립형) 무배당’과 ‘시그니처 ETF변액연금보험(적립형) 무배당’ 모두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기본보험료 10만원 이상부터 월납으로 가입 가능하다.

지속적인 ETF 투자 대신,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이미 얻은 수익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한다면, 공시이율로 관리되는 ‘일반계정’ (조건: 보험계약 이후 3년이 지난 계약으로 약관에서 정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또는 ‘채권형 펀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